모든 일은 확인이 필요하다.
확인이란 어떤 일에 대한 중간 점검이며 개개의 조건에 대한 확인이다.
하나하나의 모든 일들은 점검이 필요하며 이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처음부터 다시 할 것을 요한다.
미심쩍은 것의 방치는 차후 큰일의 놓침을 의미한다.
한 가지 한 가지 눈에 보일 때 차분히 확인하여 실수의 여건을 사전에 방지토록 하라.
매사는 언제나 실패할 확률이 있는 것이요.
중간중간 고비를 넘길 때마다 점검이 필요한 것이니라.
인간의 일은 변수에 의해 발전이 있고 지체도 되는 것인바,
지체됨은 좋게 보면 후에 강하게 도약이 가능한 발판이 되는 것이니라.
인간사에 두려움과 실패는 가장 좋은 수련 요소이니,
매사를 게을리 함이 없도록 하여 확실히 처리하면 그 이상의 방법이 없는 것이니라.
수련에서의 선생은 바로 자기 자신이며 가장 큰 가르침은 일상사에서 나오는 것이니라.
자신이 모두 가르쳐 주는 것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6권, 4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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