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잊지 않아야 할 것 중의 하나는 수련중이라는 사실이다.
수련중이라 함은 항상 우주와 일치되어 간다는 것이며 분리될 수 없는 상태라는 뜻이기도 하다.
분리될 수 없는 상태가 분리되면 갈등이 온다.
이 갈등은 분리의 폭이 넓을 수록 심하게 되며 좁을 수록 약하게 된다.
우주의 평소 상태는 기쁨에 가까운 평온 상태이다.
기쁨에 가깝다함은 미소를 머금는 정도의 약한 기쁨에 싸여 있다는 뜻이다.
나쁜 일도 없고 그저 약간 좋은 상태이므로 항상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을 해 나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상태에 가까울 때 모든 일이 가장 잘 판단되고 해결될 것이다.
호흡에서 멀어지지 않으면 항상 마음이 평온하다.
호흡의 조정력은 어느 것이고 조정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
조정 가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조정하지 못한다는 것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만도 못하다.
호흡은 때로 잘못 사용하면 치명상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멈추면 생명이 정지된다.
항상 호흡으로 수련에 가까이 있도록 하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4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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