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를 향상시키는 사업과 장례문화를 바꾸는 사업은
우리 명상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라고 봅니다.
노인복지 사업은 우리 자신에게도 큰 공덕이 되는 일입니다.
노인에게 관심 갖는 게 제일 큰 보시입니다.
기적으로 봤을 때 100% 주기만 하는 일이거든요.
누군가를 도우면 그 사람으로부터 기운을 받는데,
어린이는 물론 장애인한테도 기운을 받는데
노인을 돕는 일을 하면 100% 주기만 합니다.
핵가족화가 되면서 노인들이 살기가 참 어려워졌습니다.
옛날에는 한 집안에 노인, 젊은이, 아이가 다 같이 있어서 기운이 중화가 됐습니다.
너무 기운이 승한 사람은 수그러들고, 너무 기운이 죽어가는 사람은 승해지고,
이렇게 조절이 됐는데 지금은 뿔뿔이 흩어지는 바람에 그게 어려워졌습니다.
양로원이니 실버타운이니 하면서 노인끼리만 살게 하니까
기운을 조달받을 데가 없어진 겁니다.
같이 살기만 해도 조달받는데 그게 어려워진 거지요.
그분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합니다.
새로 일자리를 찾는 분이라면 호스피스를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간병해주고 임종을 지켜봐주는 일인데
몸보다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일이지요.
죽음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마음으로 위로해드리는 일입니다.
명상하시는 분이 호스피스를 하면 특히 잘하지 않겠는가 합니다.
사후세계에 관한 지식을 알려주면서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 인도해 줄 수 있지 않습니까?
그것만큼 좋은 보시가 없습니다.
[6장 돈을 다스리는 지혜, 2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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