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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행복하게 일하는 법

복권과 증권 투자

by 날숨 한호흡 2010. 4. 3.

 

 

 

 

 

 

 

돈은 항상 정당한 방법으로 벌어야 합니다.

명상하시는 분들은 매사를 정법(正法)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정정당당하게 벌고 정정당당하게 써야 하는 것입니다.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불로소득입니다.

불로소득은 도道가 아닙니다.

항상 노력의 대가로 얻어야 합니다.

만일 복권에 당첨돼서 상금이 왔다 하면 그걸 자신을 위해서 쓰면 안 됩니다.

되돌려야 합니다.

 

예전에 이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미국 사람이 복권에 당첨됐는데 자기가 사고 싶었던 오디오 기기를 하나 사고 나서

나머지 금액은 기부금으로 내놓았답니다.

복권을 산 것도 새 오디오를 사고 싶어서였답니다.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데 낡은 오디오를 새 걸로 바꾸고 싶어서 복권을 샀다는 겁니다.

멋진 사람이더군요.

불로소득은 그런 식으로 써야 하는 것입니다.

 

증권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명상하시는 분은 증권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사고파는 것입니다.

크게 떨어져서 바닥이 어딘지 모르겠다고 떠들 때 샀다가,

랠리가 시작되려나 하고 기대하고 떠들어 대면 그때 파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벌어들인 돈은 반드시 공익을 위해 써야 하고요.

 

이익의 10%는 나를 위해 쓰고 나머지 90%는 공익을 위해 쓰겠다, 하면 내버려두지만

거꾸로 10% 내겠다, 하면 어떻게든 방해를 합니다.

그건 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증권을 하려면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생각이 잘못됐을 때는 반드시 망하게 합니다.

불로소득은 안 되는 것입니다.

땀 흘려 일해서 벌어야 합니다.

 

 

 

[6장 돈을 다스리는 지혜,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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