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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2권)

가족들의 전생

by 날숨 한호흡 2010. 2. 5.

 

 

<막내딸>

 

 

3생 : 큰딸보다 먼저 시대에 상당히 부귀한 고관 대작의 딸로 태어나 부귀한 생을 살았다. 당시에는 부와 명예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체제였다.

 

2생 : 갑부 집에 태어나 별 어려움 없이 살았다.

 

1생 : 본인의 성향은 지도자가 되는 데 있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평범하게 살았다. 그러나 아직도 잠재 의식 속에 정치인의 뜻이 어렴풋이 살아 있다.

 

성격은 원만하고, 다정스러우며, 주변의 귀여움을 받는 편. 친구들이 많고, 잘 어울리며, 즐겁게 산다. 앞으로도 하늘에는 관심이 없으며, 지상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공부는 노는 수단으로 의미가 있으며, 그 자체로는 별 의미가 없다.

 

화려하고 사치하는 것을 좋아하나 적극적이지 않다. 앞으로 공부로 성공을 하기보다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따라서 재능을 키우는 것이 좋다. 그림은 재능을 전부 밝혀 내지는 못할 것이나 일부 밝혀 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만하면 상품이다.

 

 

<친정 어머니>

 

 

800-900여 년 전 지금으로부터 2번째 전생에 인도 부근 작은 나라에서 거의 절대적인 권력을 가졌던 여걸이다. 그간의 수련으로 권력의 찌꺼기를 마음에서 털어 내는 데 성공하였으나, 다시 선계로의 복귀 기회를 얻기 위해 수련의 길에 들었다.

 

허나 금생은 다른 종교에 귀의하여 진정한 도의 길을 얻는 데는 실패하였으나, 마음의 평화를 얻는 데는 성공하였다. 내생에서 진정한 도의 길에 들어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간으로 태어남이 쉽지 않으며, 인간으로 태어나서 도의 길을 감이 또한 쉽지 않으며, 도의 길을 가서 완성함은 더욱 쉽지 않다. 모든 면에서 하나하나 추구하며 나가는 것은 언젠가 도의 완성으로 선계에 복귀한다는 약속이 있어야 하나, 공부의 길에서 약속이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공부로 인한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벗어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수련생의 길인 것이다. '문'의 모친으로 태어나 더없이 자신의 할 바를 잘 하였다. 허나 자신을 돌봄에는 부족함이 있었으나, 이 모든 것은 하늘이 보고 있어 차후 보람으로 돌아올 것이다.

 

성품이 상당히 적극적이며 강한 심성으로, 자신이 추진하고자 한 일은 거의 모두 성취하였다. 한 사람이 지속적인 극기의 길을 가는 일생을 보내기는 쉽지 않으나 최의 경우 자신의 길을 잘 왔다.

 

본체의 고향은 지구에서 서북방으로 약 800억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리다스 은하의 아루 성이다. 본명은 '가루(garoo)'이며,  본래 무욕의 경지에 거의 들었던 사람이다. 아루 성은 지구의 약 2,3배 정도 되는 별로서 지구에 비하여 약 2만여 년 앞선 문화를 가지고 있고, 기인(氣人)들이 사는 별로서는 상급에 속하는 별이다.

 

인간으로서 아루 성에서 왔다가 아루 성으로 돌아간다면 성공적인 일생을 마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구를 떠나면 다시 아루 성으로 돌아가 자신의 일을 할 것이며, 다시 오게 되면 자신의 길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녀의 도리로서 모친의 고통을 덜어 드리는 방향으로 노력하도록해라. 훌륭한 분이다.

 

 

 

<친정 큰언니>

 

지금으로부터 3번째 전생에 백제에서 농업을 하는 대부호의 처로, 물질적으로는 없는 것 없이 생활하였으며, 권력도 필요한 만큼 가지고 있었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을 만큼의 식솔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며, 자신이 필요한 것을 전부 살 수 있을 만큼의 경제력이 있었다.

 

하늘에 대하여 관심이 있기는 하였으나 정확히 알지 못하여 수련과는 거리가 있다. 아직까지도 수련에 대하여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나, 거의 없는 상태로서 별로 도움이 될 정도의 관심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면 별다른 감정이 없이 이해하는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본래 지구에서 동북방으로 약 53억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우주에서는 'M58 은하'로 부름) 가류 성단, 미류 은하, 아리타 성(星)의 한 곳의 질서를 다스리는 파트 성(城)의 성주였다. 이 별의 경우 상당한 지적, 정신적 문화를 가지고 있었으며, 한민족 문화의 기반이 된 의류 문화의 원류가 이곳이다. 표면적인 복식(服飾)은 지상에서 나타났으나 기본적인 디자인은 아리타 성에서 이미지로 전송되어 복식 담장자 등에게 전해진 것이다.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파트 성의 인간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으며, 이러한 관심이 점차 확산되어 전 미류 은하 전체 주민에 대한 관심으로 성장하였다. 이 관심은 나중에 긍정적으로 소화된다.

 

금생에는 자신이 할 바를 특별히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한 생을 쉬기 위해 왔으며, 따라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본바탕에 비하여 큰 발전은 없었다. 허나 기존의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고와 우주의 현실에 대하여 많은 비교 연구를 하므로 여러 가지 면에서 다양한 지식을 가지게 되었다.

 

아직은 본수련에 대한 관심이 적다. 앞으로 3,4회 정도 윤회하며 수련을 쌓아야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성격이 완벽을 추구하는 면이 있으니 이것은 본성의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다. 금생에는 특별히 수련과의 인연은 없을 것이며, 따라서 편히 살다 갈 것이다.

 

  [ 한국의 선인들 2권, 26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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