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인 활동은 에너지 소모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습니다.
감정 상태만 좋다면 일은 하루에 10시간, 12시간 해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노래 부르면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등은 30분, 1시간만 하면 나가떨어집니다.
감정의 파도라는 것이 엄청난 것이라서 몸이 감당을 못하는 것입니다.
만약 24시간 갈등을 달고 있다면 당할 장사가 없을 겁니다.
어떤 종류의 것이든 갈등은 반갑지 않은 손님인 것입니다.
잠깐 들어왔다 하더라도 내쫓아야 하는 불청객입니다.
사랑이든 돈이든 아무리 근사한 주제라도 기쁨으로 와 닿으면 손님이고,
갈등으로 와 닿으면 불청객입니다.
대개 보면 잠잘 때조차 달고 있더군요.
반가운 손님도 아닌데 맞아들여서 너 죽고 나 죽자 하더군요.
24시간 끌어안고 같이 죽는 것이지요.
[5장 화와 갈등을 다스리는 방법, 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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