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가장 심하게 서두르는 자는 대개 끝날 때 가장 느리다.
- 에라스무스
먼 길을 떠나든 가까운 곳으로 가든, 언제나 여행은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첫 걸음이 두번째 걸음으로 이어지고,
그 걸음이 또 다른 걸음으로 이어진다.
그런 식으로 가서 결국은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태산이라면
처음에 길을 떠날 때의 이 한 걸음이 비록 보잘 것 없어 보이긴 하겠지만,
인생에선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 말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즉 작은 변화 하나하나 모여 원하던 상태에 다가가게 되는 것이다.
발을 내디는 즉시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리를 무리하게 벌리다간
넘어지거나 몸을 다칠 수 있다.
변화는 식물이 자라는 것처럼 시간을 요구한다.
꽃의 줄기를 잡아 늘인다고 꽃이 더 빨리 자라겠는가.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이지드로 페르낭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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