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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2권)

선계의 물건

by 날숨 한호흡 2009. 9. 18.

 

 

 

선계의 물건은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것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없는 것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없는 것은 본인의 것은 아니나 본인이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본인의 것이다.

 

본인의 것은 이미 자신의 것이 되어 있는 기운이며, 본인의 것이 아닌 것은 선계에서 내려 보낸 것이다. 선계는 우주와 같아 한번 인연이 맺어지면 언제까지고 함께 가나, 한번 인연이 맺어지기가 힘들다. 선계는 우주와 하나이며, 우주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우주는 의사를 가지지 않는 물적 집합체이며, 선계는 물적 집합체 위에 의사 결정 능력이 있는 선인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우주 역시 자체에서 의사 결정 능력이 있으며, 선인들은 우주를 구성하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선계, 즉 우주의 역할 중의 하나는 우주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성 분자를 찾아내는 것이다. 우주는 자체에서 모든 것을 구비하고 있으나 그것을 찾아내어 보다 발전적으로 사용하고, 이를 통하여 진화하는 것은 또한 우주 자체의 일인 것이다.

 

인간은 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값어치 있는 구성 단위 중의 하나이며, 이 중에서도 우주와 교감이 가능한 인간이야말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이 우주에는 각종 영적 인류와 기적 인류, 물적 인류가 존재하는 것이니, 이 인류들이야말로 우주의 구성 단위로서 주체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우주가 필요한 것을 보충하는 객체도 되는 것이다.

 

주체이면서 동시에 객체인 인류 중 가장 값어치 있는 인류는 영과 육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간이다.

 

몸을 가진 상태에서 우주의 의사 결정에는 참여치 못해도, 자신을 통하여 진보할 수 있는 수많은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육을 가진 인간은 가장 많은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몸을 벗어나면 바로 영적인 등급이 주어지는 바, 이 영적인 등급은 육체를 가지고 있을 때의 수련 등급이 그대로 적용되게 된다.

 

따라서 도(道)의 완성(仙人化)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걸어야 할 과정은, 인간이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혹독한 과정일 수 있다.

 

육체적으로 삶을 보내면 정신적으로 삶을 보내는 것보다 한층 낮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따라서 육체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효용을 극대화으로써 금생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초과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큰 진화의 디딤돌은 우주화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들어 내는 교화(敎化), 즉 지상에 도를 펴는 것이다.

 

 

* 선계에서는 이즈음 수련장인 '수선재(樹仙齋)' 상공에 선계의 주파수를 지구의 주파수에 맞게 바꾸어 주는 우주선(宇宙船)인 안테나를 보내 주셨다. 우주선은 기능이 다양하여 영체(靈體)나 기체(氣體)를 운반해 주는 역할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안테나의 역할도 한다. 안테나가 운반의 기능을 수행할 때는 UFO의 형태로 모양이 바뀐다.

 

 

 

[ 한국의 선인들 2권, 15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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