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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2권)

이순신(4)

by 날숨 한호흡 2009. 8. 26.

 

 

 

하늘의 뜻은 모두 공평하지 않은 것이 없다. 모든 인간에게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며 모든 인간에게 동일한 과업을 부여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결정적인 결과의 차이를 낳는다. 원래 선계의 인간이 있고 지구의 인간이 있는 것이 아니며 선계의 인간과 지구의 인간은 모두 한마음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스스로 발전의 계기를 만들고 못 만들고의 차이를 지님에 따라 같은 인간끼리도 상당한 차이를 낳게 되었다.

 

인간은 그 자체로 오행이 갖추어진 상태이며, 음양은 남녀간에 상호 보완토록 되어 있다. 따라서 인간의 생활에는 남녀의 만남이 필수적이나 서로 자신의 성적(性的) 성격을 선명히 하기 위하여 금촉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선명해진 자신의 성격으로 지속적인 수련을 할 수 있으면 그러한 방법으로 신속한 수련의 길을 가는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선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순신의 경우 상대방이 없이 갈 수 있는 체질이었다. 순신 정도의 냉한 기질은 상대 없이 스스로의 내부에서 모든 것을 조달하며 갈 수 있다. 더운 기질은 주변에서 계속 온기를 보충해서 가야 하지만 냉한 기질은 자체에서 모든 것을 보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수련을 오래 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파장은 극히 낮은 주파수이다. 이러한 주파수는 냉한 기질과 동일한 파장을 내므로 모든 영역의 기인(氣人)들과 교신이 가능한 것이다.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열은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서 마음의 파장에서 나오는 저주파수의 파장과 다르다.

 

몸은 덥되 마음의 파장은 냉한 것이다. 순신은 그의 주변에 자신과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으며, 따라서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자신이 커서 수련을 함으로써 자류성과 파장의 일치를 가져올 때까지는 보통 인간과 비슷한 성장 과정을 거쳤으며, 따라서 보통인간으로서 있을 수 있는 일화를 가지고 살아왔던 것이다.

 

순신의 파장을 연구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련으로 도달할 수 있는 단계에 갈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의 수련으로 1년 정도 호흡에 몰두하여야 갈 수 있는 파장이다. 잡념이 끼어들면 5년에서 10년도 더 걸릴 수 있는 기간이다.

 

* 자류 성의 기운은 예지 능력과 관련된 기운이다. 따라서 예지 능력을 키우고 싶으면 자류 성의 기운을 집중적으로 받으면 된다.

 

 

 

 

[ 한국의 선인들 2권, 10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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