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력을 세우라

 

 

 

 

 

 

 

 

 

 

파울로 코엘료가 쓴 『연금술사』를 보니까

"자네가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면 우주만물이 그것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라는

구절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것도 원하고 저것도 원하면 해결이 안 납니다.

한 가지만을 원해야 해결이 납니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원력願力을 세워 보십시오.

나를 어떻게 세우고, 그 다음에 주변 사람을 어떻게 세우고,

그 다음에 사회에 어떻게 공헌하고......, 이렇게 뜻을 세워 보십시오.

 

목표가 뚜렷하면 힘이 붙습니다.

김영삼이라는 분이 왜 대통령이 됐는가?

대통령이라는 뜻을 세우고, "나는 미래의 대통령"이라고 책상에 써 붙이고,

자나 깨나  일념을 가졌기 때문에 힘이 붙은 것입니다.

만일 하루는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가,

그 다음 날은 작가가 되고 싶었다가, 또 다음 날은 소방수가 되고 싶었다가,

이러면 당연히 힘이 모이지 않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걸 찾아내어 힘을 내면 그때부터 가정과 주변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이 납니다.

한 가지만 하다 보면 주변이 그걸 할 수 있는 조건으로 변합니다.

자신이 뜻을 확실하게 세웠기 때문에 우주만물이 도와주는 기운으로 그 사람을 감싸는 것입니다.

만일 힘을 받지 못한다면 목표가 뚜렷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2장 자신의 일을 하라, 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