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일도 없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런 분들이 있더군요.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한 가닥이라도 떠올라야 하는데 막연하게 "뭐가 좋을까요?" 묻는 상태입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일단 기운부터 바꾸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능력이든 건강이든 돈이든 기운이 장해야 끌어들일 수 있거든요.
기운이 장하면 기운의 힘으로 오는데 약하면 놓칩니다.
일단 강해야 뭘 찾아먹을 수 있습니다.
양질의 기운으로 빵빵하게 축기(蓄氣, 단전에 기운을 쌓는 것)를 해야
의욕도 생기고 하고 싶은 생각도 납니다.
단전이 빵빵하면 아침에 일어나면 막 떠오릅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뭔가 하고 싶은 의욕이 샘솟습니다.
그게 100점 상태입니다.
99점일 때도 안 그러는데 꼴깍 100점이 넘으면
그때부터는 매일 눈 뜨면 기분이 상쾌하고 의욕이 샘솟습니다.
그런 상태가 돼야 합니다.
그분들이 원래부터 기운이 없는 사람들인가?
아닐 겁니다.
산만하니까 기운이 나가는 것일 겁니다.
명상하면서 기운을 받는데도 자꾸 기운이 없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운이 흩어져서 그러는 겁니다.
쓰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기운이 없을 이유가 없는데
이 생각 저 생각 너무 산만하니까 그러는 겁니다.
보통 사람들은 대개 한 가지 내지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삽니다.
소위 '달인'이라는 분들을 보십시오.
등산이면 등산, 카누면 카누, 붓글씨면 붓글씨, 평생 한 가지만 생각하며 살잖습니까?
기운이 없다는 분들에게 목표를 써보라고 하면 아마 10가지가 넘을 겁니다.
기운이 없을수록 목표가 적어야 하는데 정반대인 것이지요.
성공하신 분들 보면 대개 그렇잖습니까?
새벽에 별보고 나가서 밤에 별보고 들어옵니다.
구멍가게라도 성공하려면 그래야 합니다.
예술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음악이면 음악, 무용이면 무용, 아침부터 밤까지 내내 해야 사회에서 인정받는 예술가가 됩니다.
대개 한 생에 한 가지만 하기도 바쁩니다.
한 가지만 파고들어도 성공할까 말까입니다.
명상하시는 분들은 명상 이외에 한 가지 정도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야만 기운을 몰아갈 수 있습니다.
[2장 자신의 일을 하라, 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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