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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1권)

한국의 파장은 강력하여 결집이 힘들어(2)

by 날숨 한호흡 2009. 3. 14.

 

 

 

당시 저의 능력으로는 우주 내에서 지구 정도 크기의 별을 2~3개 정도 이동시킬 수 있었으나,

별의 이동은 다른 별과의 역학 관계를 고려하여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가지고 있는 기운으로 가라앉고 있는 한반도의 흐름을 바꾸는 데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저의 뜻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노력해 보려 하였던 것입니다.

 

수련을 하기로 결심하기까지에는, 이러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지구에서의 일정을 결정한 후,

수련 중 자신이 획득할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이 결정해야 할 부분 중에는 수련 기간, 장소, 수련 내용, 지구에 남겨야 할 것과

수련을 하면서 함께 해야 할 것 등등이 있습니다.

 

수련 장소로는 한국의 북한산 부근으로서 중국, 러시아, 몽고 등

서북방의 기운이 들어오는 곳을 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있던 별은 아주 찬 기운으로 가득 차 있던 곳이므로,

지구에서 수련을 하자면 남방의 따뜻한 기운보다 서북방의 기운

즉 비교적 맑고 찬 기운이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당시 한국을 내려다보니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켜 줄 곳은 개성 부근인 것 같았습니다.

개성의 위치는 북한산이 바라보이는 동북방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기운은 러시아나 중국 북부의 것이 들어오는 길목이므로 적절히 조절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지구의 여러 곳에서 모여드는 기운을 중화시켜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역할이야말로,

지구에서 수련하면서 할 수 있는 가장 보람 있는 일이 될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중화시켜도 지구의 입장에서의 중화이지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아직 지구의 기운이었습니다.

 

당시 북한산은 기운의 분화구로서,

분출되는 기운이 태양계를 벗어나 우주선에 연결될 정도의

온화하면서도 강력한 분출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운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여

북한산의 기운을 우주의 여러 별이 받아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구에서 분출하는 것을 우주선에서 흡입하여 가지고 가던 기운이었습니다.

비교적 순도가 높고, 힘이 있어 등급이 높았던 기운이었습니다.

북한산 지기의 순도는 약 90점대에 달하였으며,

이러한 순도 높은 지기는 많은 별 중에서도 그렇게 많이 발생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1권, 220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