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지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면서
제가 어찌 천국의 기쁨을 즐기겠습니까.
저주받은 자들을 불쌍히 여겨 천국으로 들여보내든가,
아니면 저를 지옥으로 보내어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게 하소서.
저는 지옥으로 내려가
저주받은 이들을 위로할 질서를 세우겠나이다.
그리고 만일 그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없다면
저는 지옥에 남아 그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겠나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희랍인 조르바의 작가) -
[산방한담-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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