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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계이야기2

의선 허준과의 만남 (39)

by 날숨 한호흡 2008. 7. 27.

 

 

= 그간 고마웠습니다.


- 저로서는 지금 시작일 뿐입니다.

저의 메시지를 전할 방법도 마땅치 않았으며, 전해보아야 들을 사람도 없었습니다.

 

"허준"은 우리 나라의 한약사에 한 획을 그을 큰 사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제가 몸을 받아서 하였든, 누가 하였든 그러한 업무는 누가 처리하여도 하여야 할 일이었으며,

따라서 제가 아니면 그 누구라도 그러한 행동을 하였을 것입니다.

앞으로 하여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잘 될 수 있도록 수련생들이 수련에 박차를 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한 점에서 저의 수련 지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바로 잡고 싶습니다.


- 타당한 방법을 찾아가면서 더할 수 없이 아주 잘 나아가시고 계십니다.

마음공부에 치중하시는 것이야말로 공부를 바로 하고 있다는 반증인 것입니다.

수련생들이 다소 마음을 상하게 하고, 선생님의 기운을 가져가는 것은

순환선상에서 필요한 일부일 뿐이며, 이 일부 이외에는 수련생들의 생각에 의해

수선재의 모든 것을 바꾸지 못하도록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련지도에 병행하여 건강수련을 하시는 것 역시 상당한 시도로 생각됩니다.

건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이자 가장 중요한 목표인 것입니다.

의사들이 많이 있으니 그들이 진료하여 조제한 약에 대하여 선생님께서 하늘 기운을 연결해 주시면

그 약의 효능이 더 나아질 것입니다.

수련생들의 건강은 물론 자신의 뜻에 의하지 않고 하늘의 뜻을 받아 나오는 것이나

이 받아온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것은 자신이 갈고 닦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갈고 닦는 것의 첫째도 수련이요, 둘째도 수련이며, 셋째도 수련이고, 마지막도 수련인 것입니다.

 

수련이 없이는 절대 어떠한 일도 할 수 없는 것이며, 설령 되었다고 하더라도

선계의 에너지가 없이는 지속력이 없는 것입니다.

수련생들의 마음이 부족하면 수선재나 수선대, 선생님께서 자신들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기대하게 되나

수련이 진전되면 기운이 흘러 넘쳐 수선재나 수선대에 자신이

무엇을 기여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유이자 세상을 크게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징표이며,

대주천 등 수련이 일정 단계에 올라섰다는 반증인 것입니다.

 

마음을 흘러 넘치도록 하는 것은 수련이며, 이 수련을 지속할수록 흘러 넘쳐서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넓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가장 수련에 성공한 부처, 예수 등은 그 기운이 지구를 덮고 나아가고 있음을 보면

선계 수련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이며, 이 수련의 결과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수선재가 활성화되고 유명해지면 교리 상으로 보아 종교적인 모임과 같은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실상 그렇지 않으며 중생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하시면 결코 후회 없는 결실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들이 항상 옆에서 선생님을 보필하며 정성을 다하여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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