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8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는 마음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는 마음 우리는 한 나무의 한 뿌리에서 나온 열매와 같은 존재들입니다. 사과나무에 비유하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은 인류라는 거대한 사고나무에 맺힌 사과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나무에 맺힌 사과라도, 어떤 사과는 탐스럽게 영글었는데 다른 사과는 미.. 2015. 3. 29. 배려와 정성 배려와 정성 예전에 '버들잎 설화'를 들은 적 있습니다. 어떤 선비가 길을 가다가 몹시 목이 말랐는데 때마침 우물을 하나 발견합니다. 한달음에 달려갔더니 마침 웬 시골 처녀가 있어 물을 달라 청합니다. 처녀는 바가지에 물을 담은 후 버들잎 하나를 띄워 건넵니다. 의아해진 선비가 그.. 2015. 3. 22. 아픈 분들을 생각하며 선계는 드디어 자신의 모습인 맑음, 밝음, 따뜻함을 회원님들에게 뿌리내리기 시작하셨습니다. 새벽에 잠이 깨어 일어나 앉았습니다. 어제는 잇몸병이 아닌가 했는데 통증이 잠을 깨우는 것을 보니 충치가 생겼나 봅니다. 가만히 통증을 들여다보며 아픔이 빚어내는 소리를 들어봅니다. 그것은 다름 .. 2010. 4. 1.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마음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마음 예전에 우리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하면 떠오르는 것은 예쁜 편지지와 함께 빨간 우체통, 자전거를 타고 편지를 전하는 우체부 아저씨가 연상되곤 합니다. 지금은 편지 대신에 E-mail과 문자 메시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2009. 11. 3. 따뜻함으로 힘이 되는 사람 셋째는 따뜻함입니다. 따듯한 마음과 시각을 가지면 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됩니다.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너무 냉정하고 비판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기울어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매사에 삐딱하고 냉소적입니다. 남이 한 건 잘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하면 더 잘할 거라고 말합니다. .. 2009. 8. 18. 우주의 사랑, 인간적인 사랑 사랑이란 결국 일장춘몽에 불과하다는 것인지요? 사랑이 다 그러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남녀 간의 사랑, 그중에서도 특히 가슴 설레는 감정으로서의 사랑이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허나 남녀 간의 사랑은 사랑의 아주 일부분일 뿐입니다. 도대체 사랑이란 무엇인지요? 사랑이란 우주의 가장 한가운데.. 2008. 2. 23. 봄날 같이 자기 마음은 자기가 냉.온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조절이 불가능해서 너무 뜨거운 채 식을 줄 모르는 것도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하고, 반대로 너무 차가워서 남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것도 짐이 됩니다. 적당하게 뜨거울 땐 뜨겁고 차가울 땐 차가워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동상을 입히는 것.. 2008. 2. 21. 어떻게 하면 힘이 되는가?(3) 셋째, 따뜻함입니다. 따뜻한 마음, 따뜻한 시각을 가지면 주변 사람에게 힘이됩니다. 비정한 사람,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너무 냉정해서 비판적인 사람들은 좌측으로 기울어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매사에 어긋나고 냉소적입니다. 자기가 하면 다 잘할 텐데 남들이 한 것은 잘한 것이 하나도 없어요... 2008.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