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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6

문밖에 귀한 손님 문밖에 귀한 손님 오래전부터 제주도 민가에는 '정낭'이라고 하는 문 아닌 문이 있습니다. 정낭이 한 개 걸쳐있으면 주인이 외출하여 곧 돌아온다는 뜻이고 두 개 걸쳐있으면 멀리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온다는 뜻, 세 개 모두 걸쳐있으면 멀리 출타중이라는 뜻입니다. 나의 존재를 친지에게, 이웃에게 .. 2009. 6. 16.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 결혼 영역은 절친한 인간관계에도 적용됩니다. 이를테면 파트너와 사업을 하고 있는 경우도 집안의 결혼 영역을 활성화하면 파트너와의 관계가 한층 좋아집니다. 또한 새로운 사업 구상을 제안할 때도 이 구역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로맨틱하지 않은 인간관계는 집안의 가족 영역으로 표현.. 2008. 9. 18.
태아는 별개의 영체 인간이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존재라 했는데, 그렇다면 부모와 자식은 본질적으로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일까요? 만약에 '지금 내가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하면 그 아이는 나와 어떤 관계인 것일까요? 태아는 하늘에서 자신의 몸을 통해서 내보낸 또 다른 영체입니다. 자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신.. 2008. 9. 9.
[있는 듯 없는 듯 받쳐주라]인간은 되어가는 존재 엊그제 신문을 보다 보니까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인 로버트 러플린Robert B. Laughlin 이라는 분의 칼럼이 있더군요. 읽어보니 세포 50조 개에 의해서 사람이 만들어진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사람 하나를 구성하는 데 50조 개나 되는 세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세포 하나하나가 다 완전하다고 .. 2008. 9. 8.
한 방울 물을 잘못 엎지를 때.. 한 방울 물을 잘못 엎지를 때 우주 전체가 목마를 것이다. 한 송이 꽃을 꺽는다면 그것은 우주의 한 부분을 꺽는 일 한 송이의 꽃을 피운다면 그것은 수만개의 별을 반짝이게 함이어라 아, 이 세상 모든 것은 이처럼 서로서로 밀접한 관계로 이루어졌느니. - 라즈니쉬 - 2008. 7. 12.
왜 참견하시나요? 마음이 새는 것은 왜 그러냐 하면 나의 일과 남의 일이 구분이 안되서 남의 일에 참견을 하기 때문입니다. 살아오시면서 습관처럼 남의 일을 내 일같이 생각하시는데 그럴 때 마음이 새죠. 부부간, 부모 자식 간에도 항상 나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참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만 하고 수련만 .. 2008.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