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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천서0.0001(1권)

수선재 지부장님들에게

by 날숨 한호흡 2008. 1. 2.

 

 

 

말세에 대처할 수 있는 처방으로 선계는

수선재를 통하여 맑음과 밝음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 객지에서 고생이 많습니다. 난방은 잘 되며, 영양은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요?

 

우리 지부장들은 선계 지구본부에서 각 고을로 파견된 외교사절입니다.

선계의 얼굴입니다.

 

선계가 지상에 전하고자 하는 기운과 파장은 맑음, 밝음, 따뜻함입니다.

말세라고 여겨지는 현재 지구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처방으로

선계는 수선재를 통하여 맑음과 밝음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수선재의 기운을 통하여 맑음을, 천서의 말씀을 통하여 밝음을,

그리고 그 기운과 파장을 받아 용해시켜 가슴에서 가슴으로 따뜻함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길만이 현생의 지구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을 유일한 대안입니다.

 

지부장들은 일선에서 그런 수선재의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입니다.

수련생들의 초발심을 유지시켜 저에게 인계해주어야 합니다.

 

회원들의 기운이 부족하면 기운을, 지혜가 부족하면 지혜를, 사랑이 부족하면 사랑을

선계로부터 지원받아 전달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부족하면 '수련 지도에 필요하니 주십시오.' 라고 선계에 요청하여 전해주십시오.

 

저는 맨몸으로 씨를 뿌렸지만 여러분은 밭과 씨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원 세력이 많습니다. 이미 혼자가 아닙니다.

 

영화 '바그다드의 카페' 의 주인공처럼 절망이 가득한 폐허를 희망의 땅으로 바꾸십시오.

그 지역의 지도를 걸어놓고 지부를 중심으로 하여 동서남북으로 점차 관심을 넓혀 가십시오.

 

선계는 수련생들에게 갈등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고통 속에서 일하고 수련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갈등은 아직도 마음이 몸의 요구를 벗어나지 못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개인 수련만도 벅차고 바쁜데 어떻게 남까지 인도하나? 왜 인도해야 하나?"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가지실 겁니다.

선계는 개인 수련만도 벅찬 수련생에게는 더 이상의 기대를 갖지 않습니다.

허나 한 사람이라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수련생에게는 선계수련을 보급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련을 하는 사람으로서 수련을 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보급하는 것입니다.

수련이란 자신만이 좋자고 하는 것이 아니오, 타인과 더불어 좋은 것을 공유하자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어서 좋은 것은 자신만이 향유하려 하지만

선계는 이 모든 것을 우주 전체에게 공유고자 합니다.

이 공유에 동참한다는 것은 자신의 수련을 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나눔의 파장은 소유의 파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혼자 수련하는 것보다 둘이 수련하는 것은 시너지(synergy) 효과가 서너배 이상 발생하므로

자신의 수련이 그만큼 진전되며,

천수체 중 수련 인연이 있는 3억의 인구가 선계의 기운을 알게 된다면

방송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파장의 시대를 맞이하여 지구 인류가 맑고,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개심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선계의 뜻은 지구 인류 전체가 깨인 마음으로 후천시대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가망이 없다고 여겨지면 다시 한 번 지구라는 밭을 갈아엎어 암흑시대로 만즌 뒤

재창조의 기회를 보는 것이 또한 선계의 뜻이기도 합니다.

초창기의 회원들은 모두 후천시대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분들입니다.

앞으로 지구 역사가 어떻게 변해 가는가 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역할에 달려 있습니다.

 

수선재는 바로 이러한 선계의 뜻을 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다음에 선계에 가서 수선재에서의 생활을 돌아보십시오.

 

'후천시대를 여는 수선재에서 나는 ooo지부장의 역할을 부여받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활용하여

자랑스럽게 일하고 수련하였다.'

 

'후천시대를 여는 수선재애서 나는 ooo지부장의 역할을 부여받아 나 자신과 선계에 부끄럽게 굴었다.'

 

어떤 묘비명을 택할 것인지요?

부족한 사람을 세우고 기회를 주신 선계에 감사할 것인지요?

아니면 지원이 부족함에 대하여 투정을 계속할 것인지요?

 

 

[1장 하늘이 내려온 곳, 수선재, 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