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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천서0.0001(1권)

광우병에 대하여

by 날숨 한호흡 2007. 12. 19.

 

 

 

광우병은 인간이 우주의 질서를 파괴함으로 인하여 당하는 극히 일부의 형벌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늘이 인간이 발생시킨 문제에 내린 해답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인간들이 근본적인 것을 혼동하는 한 지속적으로 내려올 것이다.

하늘의 근본 도리는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며 없어야 할 자리에는 없는 것이다.

에이즈도 인간과 동물이 상호 구별치 못한 탓으로 시작되었으며,

금번의 광우병은 지구의 근본 질서에 대한 침해로서 이보다 더한 혼동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모든 것에는 정해진 도리와 절차가 있으며,

이 절차를 지키는 자와 지키지 않는 자 간의 문제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발생되도록 되어 있다.

질서는 우주의 근본 요소이며,

이 근본 요소를 지키는 것은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존재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소명이다.

이 기본적인 소명을 지키지 않을 경우 더 이상의 기대가 불가능하며

더 이상의 기대가 불가능함은 도태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일부 인간들은 모든 면에서 우주의 질서를 상당 부분 파괴하여 왔으며,

광우병은 그 파괴에 대한 하늘의 벌로서 인간에게 내려왔다.

광우병은 인간이 우주의 질서를 파괴함으로 인하여 당하는 극히 일부의 형벌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신이 창조한 모든 세계의 질서를 교란할 수 없으며

이 교란이 발생할 경우 엄청난 대가를 치르도록 되어 있다.

이 벌칙은 질병이나 재난 등 몸에 미쳐서 마음으로 번지는 간접 방식과

인간의 마음에 직접 미치는 고뇌로 구분되는바 이 두 가지 방법이 모두 동원되는 경우도 있다.

 

과거 페스트나 지진, 화산 폭발 등도 이러한 연유이 의한 것이며

지구의 경우 이러한 것들을 자체에서 감지하여 이상 발생시 자동적으로 대응하도록 되어 있다.

인간의 몸도 추우면 옷을 입고, 더우면 벗는 등의 인지영역을 비롯하여

자율영역에서 자동적으로 운영되도록 되어 있는바

이러한 법칙을 위반하면 감기 등 질병의 벌칙이 내려오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자체의 내부에서 스스로 작동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으므로,

인간들의 만용과 문란에 대한 지구의 자위책은 앞으로 이보다 더한 대응을 할 것이다.

 

게놈 프로젝트는 특히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서

인간의 유전자는 자신의 업보까지도 입력되어 있는 우주의 자료이다.

이 사슬을 밝혀 우주의 모든 비밀을 캐내는 데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나,

인간의 욕심으로 이 부분에 접근하고 이용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재앙이 내려올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죄악에 대한 우주의 대응에는 지구의 멸망까지도 고려되어 있으며

이 멸망에서 구해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하늘과의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사람을 많이 양산하여

하늘의 파장을 전달하는 일이다.

수련생 중 우주의 파장을 연결하여 우주의 뜻을 인간 세상에 알리고 이 뜻을 생활화함으로써

지구를 우주 그 자체로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수련생들이 이러한 재난을 피하는 방법은 초식(草食)이다.

지금 생성된 혼란물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으나, 초식을 위주로 하고 자신의 마음을 강하게 다스리면

내부에 저항력이 생겨 그런 대로 벗어날 수 있으니만큼

수선재의 식구들은 앞으로 초식을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다.

초식의 의미가 마음을 맑게 하는 데 있는 것만은 아니다.

예전부터 초식을 강조하였던 것에는 깊은 우주의 배려가 있었던 것이다.

 

 

[3장 후천시대, 맑고 밝고 따뜻한 우주, 7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