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생과 전생의 모든 업을 해소하는 수련

 

 

 

우리 수련은 업을 모두 해소하는 수련입니다.

그래서 수련을 하다 보면 업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전생, 전 전생, 몇 생 전의 업이 몰려 와서 해업해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순탄하게 살아왔는데 현실적인 일들이 오히려 더 꼬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수련을 하며 일이 더 잘 되어야지 왜 안되는가?

왜 자꾸 주변 환경이 어려워지는가? 업을 풀고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업은 수련으로만 해소되는 것이 아니며 생활 속에서 겪어 나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련하시는 분들, 특히 수사(修士, 대주천을 인가받은 수련생. 자신의 본성과 기운이 연결되어 있다)

이상의 분들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일들이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다 이유가 있어서 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든 갚아 나가야 합니다.

몸으로 아파서 겪든 주변에 사고가 나서 겪든 경제적인 손실이 있어서 겪든

다양한 형태로 겪어 나가야 합니다.

 

금생에 지은 업만 겪어 나가려고 해도 상당히 많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수련하시는 분들은 금생뿐 아니라 전생, 전 전생, 몇 생의 업까지 다 갚아 나가서

아예 '제로(0) 상태' 가 되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덕을 베풀어서 플러스(+)가 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갚아 나가는 것이지요.

 

업을 다 풀어야만 깨달음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 수련은 본성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본성으로 돌아가려면

반드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다시 거치면서 가야 합니다.

출발했던 원점으로 돌아가려면 지금까지 걸었던 그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것이죠.

 

그 길을 걸어오면서 술을 먹고 외상값을 내지 않았던 일들,

남을 비웃은 일 등 잘못했던 일들에 대하여 되돌아가면서 갚고 사과함으로써

모든 것을 복구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업의 해소입니다.

 

 

(이어집니다.)

 

[3장. 수련, 진화하기 위한 방법 - 업을 해소하는 과정 19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