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 할 때 시시하게 하지 마십시오.
'내 분야에서 나는 일인자가 되어야겠다.
남이야 알아주든 말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지까지 가야겠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그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에서 신바람 나게 해서 일가를 이루십시오.
시시하게 하려면 안 하는 게 낫습니다.
그 조선족 무용수를 보십시오.
그냥 좋아서 무용을 했고, 열심히 하다 보니까
중국에서 최고가는 무용수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루지를 못합니다.
매일 12시 넘어서 들어오고 새벽에 눈뜨자마자 나갑니다.
하루 종일 밖에서 사는 거죠. 그 자체가 인생입니다.
그걸 또 그렇게 즐기면서 하더군요.
격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뛰니까.
자기 무용하기 위해서 뛰는 것만도 아니고,
남을 지도해 주기 위해서 같이 뛰는 것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을 저는 좋아합니다.
미친 듯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어느 날 자기 위치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무심 1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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