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말했다.
'인류에게는 세계사가 있고, 개인에게는 개인의 역사가 있다.
기록되지 않은 것은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어쩌란 말인가?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쓰는 것도 지독한 성실성을 요구한다.
기쁜 날은 기뻐서 까먹고, 슬픈 날은 슬퍼서 귀찮다.
그것이 일기 쓰기다.
따라서 일기 쓰는 습관을 들이려면
먼저 일기쓰는 일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마음에 드는 일기장이나 필기구를 사는 것도 자신을 설레게 만들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쓰는 것도 일기 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그래도 언젠가는 다가오고야 말
'일기 쓰기 싫은 날'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그럴 때는 일기를 쓰는 대신
책에서 읽었던 감동적인 문장을 옮겨적는 것으로 대신해 보자.
그 문장을 읽었을 때의 기분이 생생히 되살아나면서
삶에 대한 의욕이 되살아날 것이다
또 잡지에서 마음에 드는 화보를 오려 붙이거나
그 날의 마음을 사진을 찍어 기록하는 것도
글쓰기를 대신하는 좋은 방법이다.
[생활속의 명상 -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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