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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천서0.0001(1권)

조물주님은 누구이며, 누가 창조하였는가?

by 날숨 한호흡 2007. 10. 7.

 

 

"조물주는 우주 그 자체이다."

 

조물주는 한 분이며 이 한 분의 의사를 표현하는 개체는 수없이 많다.

이들은 각 선인들 및 수련생들로서 각각의 영역에서 모든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임무 중의 중요한 부분이 선인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조물주는 우주의 전부이며, 선인들은 우주의 일부이다.

즉 선인들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이자 그 자체가 우주의 일부인 것이다.

 

우주란 그 기능이 복잡하고 다단하며 선인이라고 하여도

하급일 경우에는 우주의 전부를 알 수 없을 만큼 넓다.

6등급 이상이 되어야 우주의 전체 구조를 대강 알 수 있을 정도이며

8등급 이상 되면 대부분 이해를 하고 9등급이 되면 전체를 알게 된다.

 

모든 별들 역시 우주의 일부이기는 하나

우주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가는 분은 조물주이며

이 조물주의 뜻을 받들어 각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선인들의 임무이다.

 

이 방향에서 일하는 분들이 우주의 주체이다.

지구나 동식물, 인간 등의 경우에는 주체적인 위치가 아니라 객체적인 입장에서

조물주의 통제하에 입력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며,

주관적인 입장에 서 있지 못하므로 주어진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따라서 우주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으면서도 객체라고 할 수 있다.

 

국가 기능으로 보면, 같은 나라의 구성원이면서도 대통령, 각 부 장관 등이 정책을 결정하고

이를 집행하고 있으며 국민이 이를 따르는 것과 같다.

나라의 주인을 국민으로 모시는 것은 국민의 뜻을 정확히 읽고

이들이 편안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인바,

대개의 지도층들이 이러한 것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악용하여

국민을 우롱한 경우가 있어 왔으나 이러한 것들은 지구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지구는 다소간의 역량의 차이는 있으나 외면상 동일한 인간들끼리의 집단이므로

형평성의 원칙이 적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주란 넘어설 수 없는 장벽이 존재하므로써 이러한 형평성이 제기될 여지가 없다.

이는 차이로서 존재하며 이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우주의 본체로 진입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이다.

 

수련의 이유는 본체로의 진입이며 이것만이 인간으로서 고해에서의 짧디짧은 한평생을

더없이 값지게 보낸 것에 대한 보람인 것이다.

 

조물주는 우주 그 자체이다.

우주란 원래 기(氣)적인 상태로 존재하였으며 이러한 것은 누가 만든 것이 아닌

자연발생적인 것이다.(진화론)

 

무(無)에서 출발한 기(氣)는 점차 무(無)가 소량의 미립자 상태로 변하면서

어떠한 특성을 띠게 되었으며 이 특성을 가진 미립자가 동일하거나 상이한 미립자끼리 밀고 당기며 뭉치고 흩어지는 힘이 작용하면서 기적인 진화가 이루어졌고,

이 기적인 상태가 점차 진화하여 일정한 의사를 가지게 되었으며

나름대로 어떠한 룰(rule)을 가진 조물주가 탄생한 것이다.

 

수조 년에 걸친 진화의 결과이다.

원래 공간은 무(無)이자 공(空)이었으며

이 공간에서 기적 변화에 의한 진화의 결과가 바로 조물주이며

다시 조물주의 뜻에 의해 우주가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조물주의 고향은 무(無)이자 공(空)이었으며

이 조물주의 고향을 찾아 들어가려는 노력이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고등생물체에 의해 이루어져 왔다.

 

조물주 역시 무(無)이자 공(空)인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항상 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뜻을 이어받은 고등생물체들이 무(無)와 공(空)을 익혔을 경우

자신의 대열에 포함시킴으로써

우주의 진화에 동참하여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바,

이들이 바로 선인(仙人)이며 선인이 우주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1장 우주창조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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