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못하는가 하면, 낮아지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수치심을 버리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나가서 좌판 놓고 떡 파는 일은 왜 못합니까? 할 수 있습니다.
아주 기꺼이 자랑스럽게 팔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명예라든가 지위에 너무 매어 있습니다.
무슨 사장, 무슨 선생, 이런 소리를 들어야만 좋아합니다.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 우리를 옭아매는 구속입니다.
굴레를 벗어 던져야 합니다. 왜? 자유롭기 위해서.
왜 내가 그럴 듯한 일만 해야 됩니까?
넥타이 매고 아침에 출근해야만 떳떳한 게 아닙니다.
내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면 밤에 몇 시간 집중적으로 일하고
나머지는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 수도 있는 겁니다.
왜 안됩니까?
수치심을 버리십시오.
자기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서 부끄럽지 않다면 겉옷을 다 벗어 던지십시오.
내가 부끄럽지 않은데, 남이 뭐라 한들 어떤가.......
[무심 2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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