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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목적있게 사는 법

처음부터 본성이 많이 드러나 있는 사람

by 날숨 한호흡 2007. 8. 9.

 

처음부터 본성이 많이 드러난 분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원주민이나 자연과 더불어 사시는 분들을 보면 많은 부분 본성이 이미 드러나 있습니다.

덧붙여지지 않은 상태일 때 그렇습니다.

지식 같은 것들이 덕지덕지 붙으면 본성은 점점 더 숨어버립니다.

태어나서 자연 그대로 지내면 많이 드러나 있고요.

 

남사고 선인도 조선 시대 백성들은 파장이 맑아서 하늘의 파장을 바로 받을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지요.

옛날 사람들은 요즘처럼 영악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하지만 본성이 많이 드러났다고 해서 영적으로 진화가 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영력(靈力)은 별개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성은 많이 드러났는데 영적으로는 깨이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촌로들을 보면 상당히 맑은데 아무 생각 없이 사시죠.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백치에 가까운 분들도 생각이 많지 않아서 상당히 맑습니다.

하지만 영력은 없습니다.

 

(이어집니다.)

 

[2장. 진화,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 - 영성이 개발되는 것 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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