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본성이 많이 드러난 분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원주민이나 자연과 더불어 사시는 분들을 보면 많은 부분 본성이 이미 드러나 있습니다.
덧붙여지지 않은 상태일 때 그렇습니다.
지식 같은 것들이 덕지덕지 붙으면 본성은 점점 더 숨어버립니다.
태어나서 자연 그대로 지내면 많이 드러나 있고요.
남사고 선인도 조선 시대 백성들은 파장이 맑아서 하늘의 파장을 바로 받을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지요.
옛날 사람들은 요즘처럼 영악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하지만 본성이 많이 드러났다고 해서 영적으로 진화가 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영력(靈力)은 별개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성은 많이 드러났는데 영적으로는 깨이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촌로들을 보면 상당히 맑은데 아무 생각 없이 사시죠.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백치에 가까운 분들도 생각이 많지 않아서 상당히 맑습니다.
하지만 영력은 없습니다.
(이어집니다.)
[2장. 진화,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 - 영성이 개발되는 것 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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