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은 우선 '하고 싶은 일'입니다. 그것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원하는 게 있고 겉으로 원하는 게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시고,
그 일을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지 거짓으로 원하는 지 보십시오.
일부 자선사업 하는 사람들 중에 재단을 만들어 기부금을 받는 사람도 있는데
속마음은 딴 데 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려면 차라리 장사를 하는 게 낫습니다.
남을 돕는다고 하면서 눈속임으로 이런저런 사업을 하면 안 됩니다.
모든 것은 정법으로 하면 되는데, 편법으로 앞에 내세우는 것과 뒤로 챙기는 것이 다르면 안 됩니다.
그건 범죄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생각해 봐서 돈을 벌고 싶으면 아예 돈 버는 일로 나서십시오.
살짝 가리고 딴거 하지 마시고요.
솔직하게 자기가 하는 일이 뭔가?
예를 들어 이름을 날리고 싶다면 그쪽으로 하면 됩니다.
연예인들도 진심으로 뭘 원하는지는 다 다릅니다.
진짜 연기를 하고 싶은 건지, 유명해지고 싶은 건지, 아니면 돈을 벌고 싶은 건지에 따라
처신이 달라 집니다.
뭘 하고 싶으면 솔직해져야 됩니다.
내가 이걸 왜 하느냐? 유명해지고 싶어서 하느냐, 돈 벌고 싶어서 하느냐,
진짜 그 일이 좋아서 하느냐?
그걸 찾아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솔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유명해지고 싶은 게 나쁜가요? 유명해지면 좋죠.
진심으로 원하는 바가 뭔지에 따라 그렇게 하면 되는데,
이중으로 되면 자꾸 복잡해 집니다.
[무심 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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