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생을 살지 않고 계속 준비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어떤 목표를 향해서 준비만 합니다.
목표가 이루어지는 상태가 될 때까지는 계속 연습입니다.
그러면 늘 허탈하고 마음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제대로 사는 거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매번 그 상황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마음 자세를 바꾸면 몸의 병도 없어집니다.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숨을 마음 놓고 쉴 수 있으므로 건강해집니다.
호흡을 제대로 하면 만병이 통치가 됩니다.
호흡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병이 침범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 수선대에서 매일같이 그럽니다.
'내가 무슨 복이 많아서 이렇게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가.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 행복하다.....'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고 마음 놓고 물 마실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거든요.
그러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한가?
지금 더 어렵게 사는 분들도 많은데 그래도 이 정도면 편안하다고 만족하는 것입니다.
다들 골치 아픈 일이 있으시겠지만
어떻든 이렇게 좋은 환경에 매주 명상을 하러 올 수 있는 것만도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런저런 불만들이 다 하찮은 일로 여겨지리라고 봅니다.
뭔가 불만족스러울 때는 컵의 물을 연상시키면서 자신에게 최면을 걸어보십시오.
[무심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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