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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계에 가고 싶다

단전호흡의 과정

by 날숨 한호흡 2021. 7. 8.

 

 

 

 

 

단전호흡의 과정

 

 

 

 

단전호흡의 과정은 어찌 되는지요?

 

 

 

      첫째,      잡념 제거

      둘째,      하단 축기

      셋째,      중단 축기

      넷째,      하단 완성

      다섯째,    중단 완성

      여섯째,    이 모든 것의 기로 상단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중단이 열리는 증상은 따끔따끔하거나 후끈후끈하게 되는 것이며

그 단계를 넘기면 포근하고 편안하게 되는 것이다.

각 수련법은 단계별로 전수해야 한다.

 

 

 

하단 축기는 기운의 결집이나 중단 축기는 방향의 결정이며

하단 완성은 기의 출입이 자연스레 이루어질 수 있는 상태이고

중단 완성은 기가 뻗고 멈춤이 자유로운 상태이다.

이 모든 것이 되고나면 그 다음 단계인 영적인 능력 개발의 준비가 끝난 것인데

이후의 수련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전수해야 한다.

 

 

 

남자는 하단에서 축기하여 하단으로 방향을 정하여 벗어나는 것이며

기운은 모든 것이 하단 위주이나 기술적인 면에서는 상단에 의존케 되는 것이니

남자는 하단, 상단, 중단의 순서가 되나 여자는 하단, 중단, 상단의 순서가 되는 것이다.

 

 

 

이런 순서의 차이는 일견 다른 것 같으나

생리적으로 여자는 가슴으로 느끼고 남자는 머리로 느끼는 등

근본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으므로

기존의 인간계의 상식으로 미루어 알 수 있을 것이다.

성급함은 금물이되 지체함은 더욱 좋지 않은 것이니

공부에 노력할 수 있을 때 노력하도록 해라.

 

 

 

어디서부터가 본 수련인지요?

 

하단 완성부터가 본 수련이니라.

 

 

 

수련전 준비단계에 관해 여쭙고자 합니다.

 

수련에 들기 전에 완전히 씻어야 하는 것이니

씻어내는 것 즉 정리하는 것까지는 전적으로 수련은 아니고 준비단계일 뿐이다.

준비를 철저히 할수록 수련에 들어 속히 갈 수 있는 것이지

준비를 대충하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속인들이 보기엔 수련에 들어 그 세계를 보지 못하므로

준비단계만으로도 수련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어찌 대자유를 찾아가는 길이 그렇게 단순할 수 있겠느냐?

또 가벼이 생각하고 들어서 어찌 그곳에 도착할 수 있겠느냐?

준비단계를 확실히 하는 데만도 몇 년은 족히 걸리는 것이며

본 수련에 들면 외부인들은 그 세계를 짐작할 수 없게 되어

수련 중인지 아닌지 모르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모든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고 쉬운 것이 아니며 거저 오는 것이 없다.

준비단계에서 몸에 묻은 티끌을 정결히 털어낼 수 있어야 한다.

 

 

 

과정은 어찌 되는지요?

 

예비입학, 입학, 참수련, 수없는 난관, 종료니라.

개심이 되고나야 참수련에 들 수 있느니라.

 

 

 

 

 

 

 

 

 

 

 

 

 

 

 

 

 

[ 선계에 가고 싶다-선도스승님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30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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