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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6권)

인간의 영급

by 날숨 한호흡 2019. 12. 2.







인간의 영급





인간의 영급을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인지요?




사람이라고 모두 사람이 아니며 인간이라고 모두 인간이 아니다.

인간은 인간의 모습을 한 것과 무관하게 영에 의해 등급이 구분된다.

따라서 인간의 모습은 인간의 범주에 들었음을 최소한도로 표시해 주는 것이지만,

그 안에 사람다운 사람, 사람답지 못한 사람, 사람의 값어치를 못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사람은 육신과 영으로 구성되어 있어, 육신은 영의 지배를 받으며 영은 육신을 통하여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그 사람의 영에 대한 등급은 영계의 파장으로 구분하면 즉각 구분이 가능하지만,

인간의 시각으로는 구분이 불가하다.




인간의 영급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상중하로 나뉘며 그 상중하가 다시 상중하로 구분한다.

상상은 사실상 신으로서 우주에 동참한 단계이며,

상중은 거의 신에 가까운 단계로서 수련이 상승의 경지에 다다른 단계이고,

상하는 인간으로서 신이 될 수 있는 상당한 가능성을 지니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계이다.




중상은 인간으로서 수련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다 하고 살며,

다음 생에는 수련의 인연이 주어지는 인간이고,

중중은 인간으로서 수련 언저리에서 인간 본래의 모습으로 의식만 가지고 살아가는 인간이다.




중하는 인간의 최소한도의 몫을 처리하고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작은 것을 알아도 다 안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다.

인간으로서 사기꾼이나 아는 체하는 사람들이 이 부류에 많이 있으며 가장 위험한 인간들이니라.




하상은 심성은 착하나 자각이 없이 그저 살아지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의식이 없다.

위법이나 위규는 없으나 발전 의지가 없으므로 더 이상의 진전도 없다.

하중은 착한 것도 아니며 악한 것도 아니므로 주관이 없이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며,

하하는 인간의 모습을 갖추기는 하였으나 사실상 인간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로서

겉모습만 인간인 경우이다.  




사람이라고 모두 사람이 아니며 인간이라고 모두 인간이 아니다.

수련에 드는 경우는 중상품 이상에 속하는 인간으로서 자각이 있어야 한다.

잔재주를 수련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본래의 수련에 포함되지 않는다.




본래의 수련에 충실함은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길이다.

본래의 수련이란 호흡을 말하는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30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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