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는 없다
인간의 노력에는 언제나 한계가 있다.
본인이 얼마나 노력했든, 조건이 어쨌든, 그 범위내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 조건에서 벗어나게 되기 위하여는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겪어 보아야 하며
그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역랴을 대부분 2~8% 이내로 끌어내고 있다.
이 인간의 한계는 자신이 스스로 설정한 한계로서,
자신의 노력으로 가능한 부분을 스스로 포기해 버리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인간의 역량은 때에 따라서는 신조차도 놀랄 만한 경우가 있다.
극도의 한계를 초월한 노력을 한 인간의 경우, 그래서 생존 상태에서 신의 위치에 오르기도 한다.
인간 존재의 위대함은 때로 신까지도 초월하는 상태가 되며,
그 상태가 바로 우주화, 즉 깨달음(覺), 탈(脫)로 표현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무궁무진함을 깨닫는 순간 새로운 걸음을 내디딜 수 있으며,
일단 새로운 걸음을 내딛은 이상 그쪽으로 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는 것은 전혀 불필요한 것이 되는 것이다.
알겠습니다.
한계는 없다.
인간이 스스로 설정한 것일 뿐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2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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