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방식의 정리
자신의 껍질은 수없이 많다.
자신이 살아온 것만큼 많은 껍질이 있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 하나하나가 모두 껍질이다.
그 껍질이 모두 벗겨질 떄까지 수련생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수련이 계속되며 사고 방식이 바뀔수록 탈피는 가속되며 진실한 자신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본성과 만난 이후에도 탈피는 계속된다.
자성과 일치가 될 떄까지는 계속되는 것이다.
본성과 만남은 자신의 허물을 본격적으로 벗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나의 모든 생각이 편견이고 나의 모든 행동이 그 편견에서 우러난 것임을 안다면
다시금 자신의 모든 것을 돌아보아야 함을 알것이다.
사고의 폭은 너무 넓어 어느 부분을 취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고,
스스로 정확히 선택하였다고 하더라도 더욱 상세히 보면
아직 더 세밀히 생각해 보아야 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고 방식의 정리, 이것이 바로 수련생이 참자신을 밝혀 내는 과정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1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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