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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6권)

독립 운동가 홍범도

by 날숨 한호흡 2015. 12. 7.






독립 운동가 홍범도





홍범도는 어떤 인물이었는지요?




나라를 사랑했던 사람이다.

방법이나 행동에서 상당히 무리가 있었으나 나라를 사랑했던 충절만큼은 누구 못지 않은 사람이었다.

본래 배운 바 없어 행동이 거칠고 상당히 막무가내인 점이 있었으나 점차 다듬어졌고,

모든 면에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 하였으나 80% 선에서 끝났다.




일면 상당히 행복한 사람이었으며 많이 사랑을 받기도 하였으나,

그 점 때문에 많은 사람이 떠나기도 하였다.

사람을 다룸에 술수보다는 솔직 담백한 화법을 사용하므로

사람들이 따르면서도 속으로는 무식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전투 능력은 평소 익혀 왔던 지리적인 이점을 최대한 이용할 줄 아는 능력이 타고난 바 있었으며,

그 타고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당시의 전투는 지리적인 이점이 80% 관건이었던 만큼 유리한 장소만 선점하면

반 이상은 이긴 것이나 다름없었다.

홍범도의 경우 여기에 본인의 용맹이 합세하여 많은 승리를 가능케 하였다.




인물이었으나 독립군으로서 총대장감은 아니고 유능한 장수 팀에서 선봉장으로 뛰었으면 좋을 재목이었다.

본인의 능력은 본인도 모르고 다른 사람도 몰랐으나 동료 장군 중 1,2명은 감으로 알고 있는 정도였다.




전투는 기의 움직임이며 이 기의 움직임을 빨리 파악하는 사람이 상당히 유리하게 되어 있다.

이 면에서 홍범도는 상당히 육감이 발달하였으며,

이 육감의 발달은 그가 배운 바 없이 순수하였기에 가능했다.




지형은 기를 쏟아 붓는 그릇이며 이런 점에서 홍은 감각이 발달했으므로 전투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홍범도는 인물이다.

한번 자국을 찾아보면 좋은 결과가 될 것이다.




다소 자료가 부족하더라도 부족한 대로 그려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다큐멘터리는 정직이 생명이다.

최선을 다해 사실에 접근해 보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자신을 확인할 좋은 기회니라.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16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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