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음이란
힘이 되는 사람의 두 번째 덕목은 '밝음'입니다.
밝음이란 마음이 무겁지 않고 가벼운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만 가벼운 게 아니라 그 가벼움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날아갈 것 같은 분위기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있음으로 인해서 그 주변이 밝고 즐거운 장소가 된다면 엄청난 공덕을 베푸는 것입니다.
물질을 베푸는 것 못지않은 공덕입니다.
무겁게 가라앉아서 남들까지 무겁고 침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아도취에 빠져 있어서 본인은 그런 줄도 모릅니다.
'나는 이렇게 심각한 사람이다'. '나는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 하는 걸 즐깁니다.
그런데 가벼움이 무거움보다 차원이 높습니다.
자신 있는 사람은 가볍습니다.
무겁게 내리누르는 사람은 자신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 무거움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짓눌러서 짐이 됩니다.
밝아져야 합니다.
항상 구름이 끼어 있는 상태에서 벗어나 밝아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스스로 어두운 것을 좋아하는 마음을 고치고 밝음을 지향한다면 주변 사람에게 힘이 될 것입니다.
[ 1부 선인류, 3장 진화의 방향, 수선재, 2012년 10월, 3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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