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짓는 일
복이란 예상치 않았던 얻음으로서,
일견 노력 없는 소득인 것 같으나 세상에는 자신이 노력하지 않은 소득은 없다.
언제 어느 때고 자신이 받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돈 것들이지
어찌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들이 있을 수 있겠는가?
복을 받았다는 것은 그 자체가 미리 복을 받을 일을 많이 해 왔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설령 아무것도 안 하고 받은 듯 보여도 언젠가 자신이 치렀던 것에 대해 돌려 받는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인간은 보통 노력 없이 이루어지더라도
그 역시 그 사람의 도움을 받을 만한 노력을 전에 하였음을 뜻하는 것이다.
사람의 일생은 짧아도 그 안에서 행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보람있는 것이 복을 짓는 일이다.
그저 남을 돕고 편하게 해 주는 것은 복을 짓는 가장 좋은 일이다.
알겠습니다.
그저 돕고 사는 것이 좋다.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17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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