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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평화 이야기

아기의 눈으로 돌아가서

by 날숨 한호흡 2014. 6. 7.

 

 

 

 

아기의 눈으로 돌아가서..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은 사람은

주위의 유혹으로부터 빠져나온 사람,

그것은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는

밤거리의 현란한 네온사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현명한 사람은,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생성시키고 그 성장을 지속시키는 힘,

그 근본원리를 느끼고 그에 따라 살아갑니다.

 

 

물론,

다른 평범한 사람들도 그 원리를 배우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반신반의하여 그 원리를 따르지 못합니다.

 

 

보다 더 못한 사람들은 그 원리를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격하시켜 버립니다.

또 그들은 돈이나, 사람, 권력 등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현명한 사람의 행동은

비실재적인 것이기 때문에 전혀 쓸모없는 것이라 비웃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세상을 조화시키는 원리가 사물이 아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 원리를 터득한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평범한 눈과 가슴으로는 유일한 근본원리를 볼 수 없습니다.

당신을 사로잡고 있는 모든 것을 불사를 때,

그 모든 유혹을 떠나 순수하고 투명한 아기의 눈으로 돌아갔을 때만이

모든 것의 원리를 볼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 당신도 침묵으로 다시 태어나.. 존헤이더.. 25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