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와 새소리에 귀를 기울여보고,
꽃이 아름다움과 그 향기도 맡아보고
시냇물소리에 귀를 모을 수도 있어야 한다.
흘러가는 구름에 마음을 실어 보내기도 하고,
밤하늘의 별이나 달빛에 흐려진 눈을 씻기도 해야 할 것이다.
생명이 없는 박제된 현대의 도시문명,
그 오염을 씻어내려면
자연의 손길밖에 없다.
- 나무들 이야기 중에서 -
'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 > 평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안을 키우려는가 (0) | 2014.06.10 |
---|---|
아기의 눈으로 돌아가서 (0) | 2014.06.07 |
과거를 따라가지 말고.. (0) | 2008.07.26 |
한 방울 물을 잘못 엎지를 때.. (0) | 2008.07.12 |
집착하면 할수록 당신은 힘과 자유로부터 멀어진다 (0) | 2008.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