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깨달음으로 가는 길
선생님, '우주'하고 '한(ㅎ.ㄴ)'하고 어떻게 다른지요?
같은 말입니다.
한국적으로 표현한 것이 '한(ㅎ.ㄴ)'이고 우주적으로 표현한 것이 '우주'입니다.
'한(ㅎ.ㄴ)'이란 말이 서양에는 없잖아요.
'한(ㅎ.ㄴ)'이란 말은 우리 나라 사람밖에는 몰라요.
'한(ㅎ.ㄴ)' 하면 형이상학적인 의미가 있어서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개념으로 쓰고
'우주' 하면 과학적인 의미가 있어서 검증된 개념의 우주를 말하죠.
우주하고 하늘을 구분해서 말할 때는 우주 밑에 하늘이 있다고 하는데
굳이 구분하지 않을 때는 우주까지 포함해서 그냥 하늘이라고 통칭합니다.
우주라는 말이 나온지가 얼마 안 됐잖아요.
그 전에는 '하늘' 그러면 다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았죠.
우주라는 말은 과학자, 천문학자들이 학문상 필요해서 많이 썼을 뿐
이렇게 철학적, 종교적인 뜻으로 우주를 사용한지는 얼마 안 됐습니다.
우주라고 하면 그냥 별이나 떠올리는 정도였지,
'우주'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다' 라는 개념을 도입한 것은 아마 선계 수련이 처음이지 않나 합니다.
과학자들은 아직도 우주를 별의 집단 정도로 생각을 할 뿐 이런 쪽으로는 생각을 안 해요.
우주 전체로 볼 때 선인들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요?
책에 나오잖아요.
한 성단에 한 육, 칠십 만 정도가 선인이라고 하죠.
그것도 모든 성단이 다 그런 것이 아니라 차원이 높은 성단의 경우입니다.
선생님, 인터넷에 토정 이지함 선인에 대한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하셨는데,
읽어보니까 팔문원 기운하고는 또 다른 기운을 느꼈거든요.
왜 그런 것입니까?
팔문원은 우주 본체이고, 가운데 원은 선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팔문원의 기운은 선계의 기운이고 총체적인 기운입니다.
그리고 소설 토정 이지함에는 이지함 선인의 개인적인 파장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삽화도 매 번 같이 올라오는데 그림에서는 참 좋은 파장이 나오더군요.
글이나 그림에도 다 각자의 파장이 들어 있습니다.
파장을 구분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홈페이지를 자주 보십시오.
상당히 파장이 강렬하죠.
제 말씀이 실려 있는 게시판의 파장이 다르고 그림에서 나오는 파장이 다르고
이지함 선인의 파장 다르고 이렇게 각각 다르지만 다 같은 선계의 파장입니다.
알파 파장이에요.
그래서 기운을 아는 사람이면 벌써 다르다느 느낌이 오지요.
홈페이지를 여는 순간 온몸이 시원하게 씻겨내려가요.
홈페이지를 열자마자 아직 글을 읽지 않았는데도 기운을 느꼈는데 맞습니까?
홈페이지에 파장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열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순간 벌써 파장이 딱 연결이 되서 그렇습니다.
[ 선계이야기2-100일 금촉 수련, 수선재, 2000년 6월 출간, 169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선계이야기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0) | 2014.01.03 |
---|---|
메릴린스에서 온 선인, 토정 이지함 (0) | 2013.12.10 |
경진년 새해 (0) | 2013.10.29 |
[100일 금촉수련]금촉수련 (0) | 2013.09.24 |
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0) | 2013.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