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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3권)

종교

by 날숨 한호흡 2013. 5. 9.

 

 

 

 

종교

 

 

 

 

종교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해야 하는지요?

 

 

종교란 필요한 것이다.

종교의 사명은 가능한 범위까지의 인도이다.

그 인도가 불확실하거나 방향이 오도되었을 때에는 자기의 역할이 확실치 않다고 볼 수 있다.

 

 

종교 역시 상품(上品)의 가능성(비율)은 20% 내외이다.

하품(下品)이 20%이며 그 중간의 60%가 중품(中品)인바 중상, 중중, 중하로 구분된다.

일반인들이 중중 이상에서 종교에 접하면 자신의 길로 갈 수 있으나

중하(40% 이하)부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종교를 생각하는 관점은 절대적이어야 하나

절대적이기 이전에 비판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적인 절대는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서 중하(中下)나 하(下)에 빠지는 오류를 범하게 될 것이다.

종교는 필요하나 반드시 자신의 상식으로 검증할 것을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나 타국의 고난은 어찌 해석해야 하는지요?

 

 

고난은 필요에 의해 오는 것이다.

그것이 개인에 대한 것이건 사회에 대한 것이건, 국가에 대한 것이든 지구 전체에 대한 것이든

모두 필요로 인해 오는 것이다.

그 필요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면 상당한 신장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요.

주저앉으면 그대로 있게 되고 마는 것이다.

상당한 신장을 가져오는 것은 본인의 판단에 달렸다.

 

 

한국은 항상은 아니나 거의 위기에 대처하는 사고방식이 올바른 상태를 간직하고 있었다.

대처 방법이 올바르다면 극복할 수는 있다.

극복한다는 것은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 대가를 치루되 그 값이 있다는 것이다.

일부 인사의 정답에 대한 인식과 대중의 호흡이 있으면 답은 도출될 수 있다.

 

 

역사란 그만한 대가없이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없다.

현실적인 과제가 큰 것은 그 대가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다.

항상 고난에 대한 자신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라.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 또 없느냐?

 

 

매일 수련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도록 해라.

 

 

 

 

 

 

 

[ 한국의 선인들 3권, 수선재, 20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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