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련생의 부친 천도>
중천의 상부에 머물고 있다. 선계에 진입하기에는 더 많은 시간을 요한다. 허나 유(劉)의 정성을 보아 '99년 1월 26일 오전 선계 문 앞까지 인도하였다. 수련을 안 한 상태로서는 최고의 경지이다.
* 천도시 고인의 상황 :
지상에 해원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업이 너무 많아 미련이 본인을 이끌고 있으므로 천도가 쉽지 않았다. 몸의 무게는 얼마 되지 않으나 마음이 무거워 잘 오르지 못하였다. 자손들이 100일 정도 기원하는 것으로, 전부는 아닐지라도 상당 부분 해원이 가능할 것이다.
49일이 지난 후에도 해원은 가능하다. 다만 본인과의 교감이 흐려지므로 인하여 해원의 농도가 느려질 뿐이다. 본인과의 교감은 최초 49일간은 밀접한 관계가 가능하며, 그 이후 서서히 엷어지는바, 약 120일까지 연결이 된다.
이 기간 동안은 부친을 생각하여 가능한 한 해원 기도를 할 것. 부친의 경우 업이 많다기보다는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그것이 미련으로 남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자손들의 기도로 80% 이상이 해결될 것이다. 나머지 20%는 차후 본인 스스로 해원하여야 한다.
[ 한국의 선인들 3권, 9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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