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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상 칼럼/수선재 명상편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by 날숨 한호흡 2009. 10. 9.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무엇일까요?

563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로 ‘사랑’을 꼽았다고 합니다.

그밖에 미리내, 우리? 서로, 엄마? 어머니, 행복? 기쁨,
아름답다? 예쁘다, 시나브로, 하늘, 다솜, 가족, 고맙습니다
등이 꼽혔습니다.

이 말들이 순위에 오른 이유는,
무엇보다 그 안에 담긴 뜻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 어머니, 고맙습니다…
읽을수록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보면,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참 잘됐네’ 라는 말을 들은 물의 결정은
순간 투명하게 반짝이며 아름다운 형상을 띱니다.

말 한마디 했을 뿐인데 물이 기뻐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이 그렇게 반응하니,
당연히 긍정적인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도 상쾌해지며,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화가 나고 몸도 안 좋아지는 것입니다.

지금 몸과 마음이 힘들거나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우선 이 아름다운 말들을 소리 내어 말해보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말을 하면 할수록 비슷한 파장을 자꾸 불러와
우리의 삶을 더욱 맑고 밝고 따뜻하게 해줍니다.

이 세상에서 아낄 필요가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꽃처럼 아름다운 이 말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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