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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2권)

신사임당(4)

by 날숨 한호흡 2009. 7. 20.

 

 

 

아주 많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사임당 선인의 이야기는 항상 전해 내려오고 있지요.

부끄럽사옵니다.

 

당시에 지구에 내려오신 이유는 무엇이었는지요?

훈련을 위하여 한번 살펴보기 위하여 내려왔던 것이옵니다. 다른 선인의 요청이 있어 내려왔으나 저 자신이 공부를 한 것이 되었습니다.

 

요청을 했던 선인은 누구인지요?

율곡이옵니다. 그는 이미 지구에서 여러 번에 걸쳐 상당한 수련을 하여 자신의 입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허나 지구에서 그러한 수련이 결실을 거두기 위하여는 한 번 더 탄생할 필요가 있었사옵니다. 이 한 번의 기회에 모든 것을 마무리하여야 하는데, 이것은 상당한 경지의 선인이 지원해 주어야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도움을 받기 위하여 저를 청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그 전에도 서로 알고 있었던 것인지요?

그 전에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허나 라라 성단에서 저의 일을 하고 있던 중 어디선가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선인들에게는 음파가 아닌 지구인의 뇌파와 같은 파장으로 옵니다. 상당한 완성도의 여(女) 선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사임당 선인인 것을 어찌 알았는지요?

당시 저의 관심도 지구에 있었으므로 한번 가 보고 싶었습니다.

 

허나 서로 모자의 인연을 맺지 않았는지요?

모자의 인연은 서로 필요시 주고받을 수 있는 인연 중의 하나이나, 다른 인연보다 약간 중요한 인연일 따름입니다.

 

우주에서는 약간 중요한 인연일 뿐인데 지구에서는 왜 그렇게 중요시하는지요?

우주에서는 별것 아니나 지구에서는 그러한 인연이 없으면 태어남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그러한 것입니다. 지구에선의 탄생은 이 인연을 기초로 하여 가능한 것이므로, 선계의 입장에서 보면 입학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지구에서의 수련 과정은 엄격히 평가되는데, 이 중에서 자신을 내보내 준 부모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부분이 채점 기준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율곡 선인이 사임당 선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던 것인지요?

아르멘티냐 성(星)의 '이나타(선명:이명)' 가 보낸 파장이 간절하여 제가 응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의 인연으로 모자의 연을 맺었던 것인지요?

그렇습니다. 그 후 제가 줄 수 있는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래서 율곡 선인이 그러한 결과를 거둘 수 있었는지요?

저의 도움이 30% 이상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랬었군요. 역시 사임당 선인이셨군요.

 

 

 

 

[ 한국의 선인들 2권, 5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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