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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2권)

신사임당(2)

by 날숨 한호흡 2009. 7. 16.

 

 

 

* 선계를 향해 인사하며 사임당을 청하자 30대 중반의 아리따운 여성이 앞에 와 앉아서 인사한다. 키는 171cm 정도 약간 변형된 한복 차림이다. 얼굴이 밝고 지적이며, 양기가 많은 기운이 아주 맑아, 기운으로는 여성임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뉘십니까?

사임당이옵니다.

 

그런데 모습이 어찌 그러십니까?

종전의 모습이옵니다.

 

지금의 모습은 어떠하십니까?

별 차이 없사옵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옵니다.

 

오늘은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나시고 싶으셨습니까?

그렇사옵니다.

 

원 소속은 어디십니까?

'라라 성(星)' 이옵니다.

 

어디에 있습니까?

북극성에서 정북방에 지구의 시간으로 500광년 정도 가면 라딘 은하가 있습니다. 그 라딘 은하의 주성(主星 : 해당 은하의 인력(引力) 등 모든 자원을 관리하는 별)이 라라 성이옵니다. 지구에서는 북극성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사옵니다. 북극성은 우주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별이옵니다. 지구로 말하면 우주에서도 정거장이자 수련 별이며, 일종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는 별입니다.

 

현재의 존함은 어찌 되십니까?

'장소유' 이옵니다.

 

달리 무슨 호(號)랄까 하는 것은 없습니까?

그렇게만 부르옵니다.

 

수많은 선인들 가운데 혼동될 염려는 없습니까?

각자 자신의 기운으로 판별되므로 서로 혼동될 염려는 없으며, 이름은 지구에 계시는 분들과 대화시에만 필요할 따름입니다.

 

라라 성은 우주에서 어떠한 기능을 가진 별인가요?

대체로 평범한 역할을 하옵니다. 별이 약 4,000여 개 되는 작은 은하이온데, 기인(氣人)이 거주하는 별이 약 3,000여 개 되옵니다. 영장류의 탄생이 가능한 별이 약 50여 개 되옵고, 나머지는 거주할 수 있는 별이옵니다.기인이라고 해서 어떠한 조건에서도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우주선(宇住船)을 타고 들어오는 기운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별이 많사옵니다.

무생성(無生星)의 경우 기적(氣的)인 자원의 근원으로 이용되옵니다.

 

 

 

[ 한국의 선인들 2권, 4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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