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면 병의 증세가 어느 정도까지는 계속 나타납니다.
몸안의 병인病因이 다 나와야 낫습니다.
병의 진전이 30~40%, 50% 미만일 때는 한번 명상으로 이겨 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50% 이상 진전이 되었다면 병원에 가시고 수술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병원 치료를 완전히 부정하고 새로운 방법만 쓰는 것은
질병이 50% 이상 진전된 환자에게는 버거운 요법입니다.
병원 치료를 전혀 하지 않고 음양법이든 생식요법이든
한 가지 방법만으로 치료하기는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환자의 몸 상태가 50% 이상 자생력을 잃은 상태에서는
이겨내기가 어려워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명상요법, 식사요법과 더불어
권위 있는 의사가 권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명상하시는 분의 경우 마음가짐이 바르다면 자연스럽게 믿을만한 의사와 연결됩니다.
식사요법 시 섭취할 음식은 맑은 물, 유기농 채소와 과일, 잡곡밥, 콩 제품, 청정 해산물 등입니다.
[7장. 결국 마음에 달려있다, 1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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