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파트너

최고의 파트너 제가 일하는 직장은 두 달에 한번 꼴로 파트너가 바뀝니다. 바뀌면 새로운 환경이 다시 시작됩니다. 자주 바뀌는 상황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지만, 새로운 환경을 좋아하는 저의 성격 덕분에 오히려 어떤 파트너를 만나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이런 파트너였으면 좋겠다고 내심 바라는 바도 생깁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 자신의 일을 잘 해주길 바라고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 타이밍을 아는 파트너이길 바라곤 했는데, 여러 번의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면서 이제는 단 한 가지, '가장 잘 웃는 파트너'를 기다립니다. 밝게 웃는 것만으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김덕겸 님의 명상일기 중에서 ※ '명상일기' 는 명상과 일상생활에 관한 수선재 회원들의 자기 성찰의 기록입니다.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 중 함께 나눌 수 있는 글을 명상편지로 발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