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를 때는 내버려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개보면 엄마들이 아이를 앞에서 끄는데,
아이의 재능을 보면서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하면 됩니다.
앞에서 이리저리 끌지 말고, 유심히 살피면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대로 뒷받침해 주라는 말씀입니다.
있는 듯 없는 듯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너는 커서 뭐가 되라" 하는 얘기는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본인이 스스로 찾아내서 하게 해야 합니다.
앞에서 이리 끌고 저리 끄는 것은 소나 말에게 하는 일이지,
어떻게 사람을 앞에서 끕니까?
한발짝 뒤에서 받쳐주는 것으로 부모의 역할은 다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용가 홍신자 씨가 쓴 책을 보니까
"내 딸이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나보다 훨씬 영성이 높은 아이인 것 같다"
라는 구절이 있더군요.
맞는 말입니다.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 중에는 영성이 높은 아이들,
부모에게 배우기보다는 오히려 가르침을 줄만 한 수준의 아이들이 많습니다.
자식이라 하면 자신보다 차원이 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몸은 빌려서 오지만 영은 하늘에서 연결되어 오기 때문에 개체가 다릅니다.
아이가 부모보다 훨씬 차원이 높을 수 있고,
또 부모를 교육시키기 위해 나왔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영성이 뛰어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시대입니다.
언젠가부터 상당히 노련한 영들이 많이 태어나더군요.
그런 아이들은 부모가 이래라저래라 하며 끌 수가 없습니다.
이미 상당한 수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 6장 아이와 가족을 사랑하는 법, 232쪽 ]
'2. 명상 교과서 > 사랑의 상처를 달래는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하는 걸 하도록 내버려 두라 (0) | 2008.09.18 |
---|---|
사람마다 태어난 목적이 다르다. (0) | 2008.09.17 |
좋은 사주, 나쁜 사주 (0) | 2008.09.11 |
아이를 생산하는 일이란 (0) | 2008.09.10 |
태아는 별개의 영체 (0) | 2008.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