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혼자 방안에 있을 때, 나는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웃는다.
이 웃음은 사랑하는 나에게 보내는 선물이다.
내가 나에게 미소 짓는 것은 나 자신에게 친절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를 잘 돌보기 위해서다.
내가 나를 잘 돌보지 못한다면 다른 누구도 돌볼 수 없다는 걸
나는 잘 알고 있다.
지금 당장 거울을 보라.
당신의 얼굴에 미소가 있는가?
피곤과 화와 절망에 찌든 얼굴인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당장 자신에게 돌아가야 한다.
절망을 돌보는 법은 어렵지 않다.
자신에게 웃어주라.
자신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은 매우 중요한 수행이다.
자신을 향해 짓는 미소는 예의상 웃는 미소와는 전혀 다르다.
스스로에게 미소 짓는다는 것은
이미 당신 안에 깊은 평화가 자리잡았다는 증거다.
당신은 자신이 평화롭다는 것을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삶은 매 순간 예술 작품이 된다.
우리 안에 기쁨과 평화가 있을 때,
우리 곁에 있는 다른 사람의 삶도 아름다워질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가족과 수많은 사람들, 호흡하는 공기와 나무 등
우주의 모든 존재와 연결된 소중한 존재다.
그러므로 이 순간 당신이 고통에 한숨짓는다면,
그것은 당신만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는다.
당신의 한숨은 아내를 우울하게 할 것이고
아이들을 맥빠지게 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웃는다면, 당신의 주변은 금세 활기로 가득 찰 것이다.
[ 파워(Power) - 틱낫한, 8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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