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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6

열린 마음, 유연한 사고(2) 언제나 확신에 찬 어조로 설득력 있게 고객을 만나는 주식 중개인이 있었다. 그는 확신에 찬 어조 덕분에 많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 한구석은 늘 무거웠고 짐이 들어찬 듯 답답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스승을 만났다. 스승은 생각을 말뚝 박듯 한곳에 잡아놓지 말.. 2008. 3. 15.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녹인다. 물에 녹슬지 않는 쇠가 없다. 바꾸어 이야기 하면 아무리 단단한 쇠라도 물에 녹슬지 않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 이는 또 하나의 역설이다. 물은 유동적이고 부드럽고 순종적입니다. 그러나 물은 아무리 굳고 단다한 할지라도 닳아 없어지게 합니다. 이와같이 일반적으로 부드럽.. 2007. 8. 19.
현명한 사람은 물과 같이 최상의 선(善)은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이 최상의 선인 까닭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물은 만물에 싱싱한 생기(生氣)를 주기 때문이다. 천지에 물 없이는 아무 것도 있을 수 없다. 그만큼 물은 큰 존재이면서도 다른 것과 공명을 다투지 않는다. 둘째, 사람은 한 걸음이라도 높은 자리를 바라지만, 물은.. 2007. 8. 15.
빛은 있어도 빛내지 않는다. 눈부신 빛은 좋은 것이지만, 그 빛이 뚜렷이 드러나면, 그림자도 더욱 짙게 나타난다. 인간의 행동도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되며, 은근히 속으로부터 샘솟아오듯 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 일은 자연스럽게 발전하고 진화합니다. 그것에 억지로 간섭하려 들지 마십시오. 모든 것들은 제 스스.. 2007. 8. 12.
현명한 사람은 중심을 잃지 않는다. 현명한 사람은 어떤 일을 당해도 뚜렷이 드러나는 것이 없는 무위(無爲)의 상태에 있고, 남을 가르치더라도 말없는 가르침을 준다. 현명한 사람은 모든 욕망을 약하게 하고, 참된 도(道)의 골격을 튼튼히 한다. 현명하고 명석한 사람은 사물의 참된 본성은 낱말 속에 담을 수 없음을 알고 .. 2007. 8. 11.
조화로운 통일 부드럽고도 조화로운 것. 그것은 겉보기에는 가장 약해 보이지만, 어떠한 단단하고 강한 것이라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지닌다. 물은 자신을 담는 그릇의 모양을 따르는 연약한 것이지만, 단단하기 이를 데 없는 무쇠까지도 녹슬게 만들지 않는가! 서로가 같은 목적과 생각을 가지고 모였.. 2007.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