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본체1 소설 仙 (009) 조선 조 중엽의 어느 날. 충청도의 어느 산간 마을. 이 진사 댁 며느리 김씨는 산월(産月)을 맞이하고 있었다. 김씨는 태몽도 없이 아이를 가졌는데 출산 일이 거의 되었을 때인 엊그제는 꿈을 꾸었다. 마루에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쳐다보.. 2008.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