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꿈2 소설 仙 (012) 이진사는 짐짓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표정을 바꾸어 "그런 일 없네... 어흠! 자네가 먹거리를 준비해 놓고 오라고 해서 좋아서 그런 것 아닌가?" 김참봉은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듯이 이진사의 얼굴을 빤히 보면서 "그래서 그렇게 즐거웠단 말인가?" "그럼." "그렇다면 전에는 왜 그렇게 즐거워하지 않.. 2008. 1. 14. 소설 仙 (010) 다음 날 아침 김씨는 아직도 자신의 주변을 싸고 있는 기운을 호흡에 실어 내부로 끌어들였다. 기운이 점차 자신의 본래의 기운과 하나가 되어 가고 있었다. 전혀 거리낌이 없이 자신의 기운이 되어가고 있었다. 임신한 이후에는 약간만 일을 해도 숨이 가쁘거나 힘겨운 증상이 있었지만 .. 2008.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