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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6

'싫어'라고 말한다면 '싫어'라고 말한다면 저희 딸이 일주일에 두 번은 놀이터에 갑니다. 오늘도 역시 유치원 앞 놀이터에서 어둑해지도록 놀고 집으로 오는데, 화가 나는 겁니다. ‘아… 나는 퇴근해도 집안일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왜 이러고 있어야 하나.’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그냥 말했습니다. “나 이럴 땐 니가.. 2009. 8. 3.
사랑은 양보하는 것 사랑이 그 자체로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어떻게 하면 추한 것일 뿐입니다. 자신들의 사랑이 크고 위대한지 아니면 작고 변변치 못한지는 아마 스스로 잘 알 겁니다. 이제까지 사랑이라고 했던 것이 남한테 내세울 수 있을 만큼 괜찮은 사랑이었는가? 본인 스스로 점수를 먀겨보시.. 2008. 6. 9.
[다섯 번째 할 일]영광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1999년 7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 비행사 세 명이 '새뮤얼 랭글리' 훈장을 받았다. 항공 분야의 선구자인 새뮤얼 P.랭글리(1896년 무인 비행기 시험 비행에 성공, 항공기 개발에 단초를 제공한 인물)의 이름을 딴 이 훈장은 금으로 만든 메달로 1909년 윌버와 오빌 라이트 .. 2008. 2. 19.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지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한 걸음 사양함을 높다고 하나니, 한 걸음 물러섬은 곧 몇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 된다. 남을 대접함에는 조그마한 너그러움도 복이라 하나니 남을 이롭게 함은 바로 저 자신을 이롭게 하는 바탕이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18.
한 걸음씩 양보하라 벼랑길 좁은 곳에서는 한 걸음 양보하여 남으로 하여금 먼저 가게 할 것이며, 맛좋은 음식은 10분의 3을 덜어 남에게 사양하며 즐기도록 하라. 이것이 곧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안락한 방법이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2. 11.
짐을 나누어 질 수 있는 도반 어느 도반의 짐이 무거운가 살펴보고 나누어 질 마음으로 함께 하는 자가 바로 도반인 것이다. 도반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동반자이다. 끊임없이 무엇을 줄것인가를 연구하여야 하고 상호간에 무엇을 더 도와주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동료인 것이다. 이 도반은 인간의 습이 몸에 배어.. 2008.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