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3 신사임당(12) 그렇다고 해도 당시에 남녀간의 관계가 너무 불평등하다는 생각은 아니하였는지요? 당시에는 그러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는 주변의 모든 것을 비교적 잘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당시의 조선에서는 남성이 외부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 2009. 8. 4. 먼저 정서적으로 독립해야 아는 분이 번화가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여사장인데, 하는 행동을 보면 '음식점 사장'보다는 '누구 아내'가 훨씬크더군요. 사장이면 사장다워야 하는데 한 80%는 누구 아내입니다. 별로 잘나지도 않은 남편의 비중이 너무 큰 거지요. 사실은 이분이 남편보다 더 잘났습니다. 그릇이 커서 오히려 남편을.. 2009. 2. 4. [서로 자유를 주라]어떻게 부부로 만나지는가? 얼마 전에 어느 회원님의 전생을 보니까 중국 북경 지역에서 상당한 고관으로 사셨더군요. 우리나라의 관직에 비교한다면 도의 국장 정도 관직으로서, 중앙 정부는 아니었으나 지방 정부의 상당한 고관이셨습니다. 이분이 현재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분은 말을 타고 가고 .. 2008. 7. 18. 이전 1 다음